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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소득만들기.

생전 처음 접해보는 블로그

by ASLAN_URO 2020. 11. 2.
플랫폼 결정. 그것이 문제다.

 

블로그라고 다 같은 블로그가 아닙니다. 플랫폼에 따라서 블로그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시스템 수익을 위한 광고 연동이 플랫폼마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 블로그를 개설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아래에 소개해 드릴 3곳을 플랫폼에 모두 블로그를 개설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했었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허접한 디자인이 풍부한 제 감성을 적시지 못해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개설한 블로그는 구글의 Blogger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검색 플랫폼인 구글에서 개발한 tool이라 기대를 상당히 많이 하고 시작을 했는데, 미국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가 접하기는 부담스러웠습니다. 더군다나 블로그와 연관된 기본제공 서비스가 영 형편없었습니다. 그래서 약 2주간 운영 후 현재의 플랫폼인 Tistory로 이동하게 되었고,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물론 웹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개인이 서버를 구축하는 경우가 가장 활용도가 높을 수 있겠으나, 서버를 개설하고, 페이지를 작성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저의 독자분들을 배려해 이 부분은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에서 개설한 blog.naver.com 이나 Blog.me(현재는 사용이 종료됨) 계정은 [blog]라는 카테고리로 검색이 되며(붉은상자), 티스토리나 blogger를 이용해 작성한 글들은 [웹페이지]로 검색됩니다. 때문에 네이버가 아닌 타 플랫폼에서 생성된 블로그들은 상대적으로 네이버 검색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녹색상자)


 
네이버의 또 하나의 장점은 사용자 수가 많다 보니, 블로거들 사이에 왕래가 쉽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초기에는 이웃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블로그 유입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아무래도 접근성이 타 플랫폼보다 좋기 때문에 초보 블로거들의 경우에 훨씬 더 유리한 고지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체험단 리뷰나, 배너 광고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활성화 되어있어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장점을 설명하였으니 이제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디자인은 매우 기계적입니다. 딱딱하다? 재미없다? 마치 MS 워드를 따다 놓은 듯한 딱딱한 디자인은 매우 보기 거북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사항 중 하나입니다.

 

 다른 단점은 매우 낮은 광고 단가유연하지 못한 광고서비스 입니다. 네이버의 경우에는 쉬운 예로, 단 하나의 광고서비스인 애드포스트를 제공합니다. 요즘에는 쿠팡 파트너스까지 제공하지만, 고유의 광고 서비스인 애드포스트는 그 단가가 매우 낮습니다. 일례로, 1만명 방문 시 수익이 약 7천원 정도라고 합니다.

 

 

   Tistory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은 누가 뭐라해도 감성. 감성입니다. 30대 중반의 아저씨도 가슴 뛰게 하는 개방형 플랫폼은 매우 감성적이고, 낭만적입니다. 수많은 스킨들이 제공되며, 원하는 대로의 조작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 외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맞춤법 검사 기능은 매우 유용합니다. 초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저에게 맞춤법은 매우 곤욕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남들 보는 눈이 있는데, 무식하게 철자를 틀려가며 글을 쓴다면, 독자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런 걱정을 100%는 아니지만, 적어도 90% 선에서 해결해 준다고 하니 끌리지 않으세요? 저는 끌립니다만……

 

 

시스템 수익을 꿈꾸는 우리들에게 티스토리는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네이버에 비해, 방문객의 유입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바로 [플러그인] 기능인데요. 이 메뉴에는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아주 쉽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장 많은 수입을 안겨줄 구글의 애드센스(Adsense), 다음의 Adfit, 데이블(Dable), 10ping 등 다양한 루트로의 수익창출이 가능합니다. 저는 다음의 Adfit과 구글의 Adsense를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요, 다음의 adfit은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제 블로그를 기준으로, 300명이 방문했을 때, 590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애드센스로 얻을 수 있는 수익수준이 궁금하실 텐데요, 제 경우에는 300명 방문 시 3달러가량이 입금되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이용자들이 감수해야 할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검색노출과 방문자 수인데요. 티스토리는 국내 2위 포털사이트인 다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지만, 블로그의 유입률은 네이버에 비해 20%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그림만 잔뜩 붙인 그야말로 뭐 같은 포스팅도 상위노출이 가능하지만, 티스토리는 불가능합니다. 다 좋은데 이게 정말 안타깝네요. 뒷 편에서 티스토리 이용자들이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Google blogger

구글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포털사이트입니다. 이것저것 구글이 손을 대지 않는 분야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blogger도 그럴까요?

이것이 Blogger interface입니다. 어떠신 지요? 깔끔하다 못해 썰렁하지요? 물론 꾸미기 나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skin은 제 블로그 스킨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국내 포털사이트에서의 검색 문제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이 두 거대 포털이 양분하는 국내 검색 시장에서는 구글의 blogger 검색이 후순위로 밀려나게 됩니다. 이도 저도 아닌 이상한 포지션에 위치한 구글의 blogger. 다만 영문으로 posting을 하실 분들에게는 오히려 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서비스 이용자는 영문화권이 더 많으니까요.

 

Google blogger는 기본적인 수익창출 도구로 adsense를 지원합니다. 물론 그냥 모두 수익을 낼 수 있게 광고를 주는 것은 아니고 일명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Adsense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세가지 플랫폼을 알아보았습니다. 각기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시스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네이버 블로그 + 쿠팡 파트너스+애드포스트] 혹은 [티스토리+Adsense+Adfit] 조합입니다.

 

각각 포털 사이트도 블로그만 개설하면 광고를 모두 게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종의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은 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험난하지요. 블로그에 적어도 30개 정도의 글이 쌓이면, 한번 도전해 볼 만합니다. 뒤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Naver

Tistory

Blogger

장점

검색유입이 용이

상위 검색 노출 가능

많은 방문자 수

리뷰 이벤트 등 당첨확률

감성적인 디자인

다양한 수익창출

다양한 플러그인지원

세계 최대의 검색포털

애드센스 연동이 용이

단점

감성없는 디자인

제한적인 수익구조

해외에서 검색 불가

낮은 유입률

국내 시장에는 부적합